CD(CompactDisk)...그것을 알고싶어여~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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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ompactDisk)...그것을 알고싶어여~j

DICE () 17 4140 13
우리의 일상엔 많은 CD가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분들도 많은 CD를 구비

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디오 CD에서부터 컴용 데이터CD, 게임CD, 비싼

한정판CD(--;)등등... 근데... 이 CD의 원리를 아십니까?

몰라도 사는데 상관없다구여? (-_-;) 그렇긴 하죠. 근데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끄적댑니다.


1. CD는...

CD는 1980년 소니와 필립스 두회사의 공동협력을 통하여 개발되었습니다.

이때 개발된건 '레드북(Red Book)'이라고 명명한 오디오CD가 최초의 도약이

랍니다.

그 후에 멀티미디어, 데이터등을 저장하는 규격을 만들게 되었죠. 고작(?)개발

한지 10년도 채 안되서 LP(레코드판)를 밀어내는 역활을 하는데요... 이유는

바로 미디어와의 비접촉재생방식과 작은크기(LP에 비해), 원음에 가까운재생

이 이유가 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왜 CD는 74분???>

베토벤 교향곡 9이 4악장 모두 합쳐서 73분 약간 넘는다고 합니다. 이건 저도

어디서 줏어들은 얘기라 확실친 않구여~(^^a)


2. CD? CD-R?? CD-RW???

음반가게나 게임점에서 파는 CD와는 달리 기록이 가능한 미디어를 CD-R

(CD Recordable)이라고 부릅니다. 한번 저장하면 반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

는데요. 흔히들 공CD라고 불리는 CD들이죠.

이러한 CD-R이 한번만 기록할 수 있는데 반해 CD-RW는 여러번 기록할 수 있

습니다. 요즘엔 전보다 값이 많이 내려가 인기도 좋구요. CD-R 레코더처럼 염

료를 태워 기록하는 것과 약간은 다른방식으로 정보를 넣습니다.

CD-RW은 최대 1000번 정도까지 쓰고 지우기를 반복할 수 있고 합니다. 근데

전... 100번도 못쓰고 버리게되더군요. 그 이유는... 저두 몰르겠습니다.(--;)

그래두 아직 CD-R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여러번 쓰고 지우는건 큰 매리트가

있죠.

CD-R의 염료는 한 번 기재를 하면 그것으로 끝나지만 CD-RW의 미디어에 들

어간 물질(?)들은 여러 번 지우고 다시 쓸 수 있도록 해 줍니다. CD-R은 염료

로 쓰 이는 프탈로시아닌이나 시아닌으로 땡인것에 비해 RW에는 은-안티몬-

인듐-등등의 합금이나 그와 비슷한 물질이 기록층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물

질을 섞어서 합금으로 만들게되면 600℃에서는 녹고(용융점) 200℃ 에서 결정

체로 바뀌는(결정화점)물질이 됩니다. 아마도 이런 원리를 생속님 말씀대로

상전이기술이라고 명명하는거 같습니다. (아님말구...(-_-))


3. 오디오CD를 라이터기에서 복사하면 음질이 떨어지나요?

글쎄요... 이론상으로 봤을때 디지털데이터는 원본과 복사본을 구분하지 못하

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오디오CD는 디지털데이터입니다. (Digital A-

-udio Disk)당연히 음질의 손상이 없어야 정상이지요. 다만 공CD의 품질이나

드라이브의 상태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읽고 쓰는 배속에 따라

품질이 달라질 수 있겠죠. 무슨얘기냐구요? CD에 데이터가 0과1로 이루어져

있다는건 아시죠? 이CD의 데이터를 읽을때 정확히 0, 1, 1, 그런식으로 나올까

요? 아닙니다. 0.2, 0.8, 0.9, 이런식으로 나오져~ 이러한 소수점을 반올림

해서 0과 1로 구분해서 기록을 하게됩니다. 근데 만약 배속이 빠르다면 이러한

오차율은 높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2배속으로 0.5나 0.6정도로 나오는 애매한

값이라면 4배속이상이면 0.4정도로 잘못나올 수 도 있다는 겁니다. 배속이 높

으면 높을수록 굽는시간은 줄지만 그에따른 음질의 향상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얘기져~ 특히나 너무 높은 배속으로 구운 CD같은경우 심한면 리딩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생깁니다.(특히나 구형오디오CD데크에서 일어나는 현상임)

참고로 오디오CDP의 속도는 X1배속(-_-)입니다. 이 오디오 CDP속도를 중심

으로 40배속이니 24배속이니 하는겁니다.


4. CD의 원리&구조에대해서...

그럼... 이제CD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플로피디스크나 하드

디스크는 표면에 자성물질이 발라져 있어서 자기 헤드를 사용해서 자기장을

형성, 자기장의 방향(N&S)에 따라 0과 1의 디지털 정보가 기록됩니다. 그에

비해 CD는 씨디 안에 디스크의 표면에 파인 홈에 레이저빔이 쏘아 졌을 때의

반사, 굴절 효과를 이용하여 디지털 정보를 기록하죠. 즉 CD-ROM 드라이브

(CD플레이어)는 레이저빔을 이용하는 광학기기입니다.
(누구나 알고있는사실(--;))

저장방식은 디스크의 그것(?)과 같으면서도 다른데요... 디스크는 트랙이 있

고 각 트랙은 일정수의 섹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CD는 트랙은 존재하

지만 섹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디스크는 각 섹터의 크기가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안쪽이 작고 바깥쪽이 크져~(중심에서 부터 각도에 구분되므로) 그

에비해 한개의 나선모양의 트랙만 존재하는 CD는 굉장히 효율적입니다.

<CD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CD
보호플라스틱->알루미늄->폴리카보네이트

CD-R
보호플라스틱->금도색층(옜날에는 진짜 24K순금을 사용하기도...한장당 들어
간 금값만 300~400원... 이런 가격문제 때문에 지금은 은을 사용하기도...) ->
염료층->폴리카보네이트

CD-RW
보호플라스틱->반사층->금속필름->다이렉트필름->폴리카보네이트

간혹... CDP의 픽업렌즈가 수명이 갈때쯔~음이면 CD-R. (특히나...블루CD

같은것.) 을 못 읽는 수 가 생깁니다. 위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일반 CD는 투명

도높은 폴리카보네이트만 지나면 바로 반사층인 알루미늄층이 나오는데 비해

CD-R은폴리카보네이트와 염료층을 지나야하는 부담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

니다.

물론 CD-R을 못읽을 정도로 맛이 간 렌즈라면 CD-RW은 말할필요도 없겠죠.

그리고... 간혹 시아닌을 사용한 일부 대만제 공CD(싸구려CD-R)를 장기간

보관하다보면 멀쩡한 데이터가 손상되기도 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비싼거나

싼거나 똑같이 생겼는데... 왜 그럴까요????

이는 내광제를 넣지 않았거나 소량만을 첨가했기 떄문입니다.(왜냐면 내광제

는... 값이 비싸기 때문이져(--;))

몇백원 아낀다고 싸구려사지 마시고 왠만하면 품질좋은 CD-R을 쓰시길...

<CD의 속으로...>

CD는 중심에서부터TOC를 시작으로 트랙이 시작됩니다.우리눈으로는CD의 트

랙이 안보입니다. 그 이유는 트랙의 두께는 머리카락두께의 1/50정도의 크기

이기때문에 만약 트랙 하나하나가 다 보인다면 눈이 이상한거나 정신(?)이 이

상한 분이시겠져(--;) 이런얘기를 친구한테하니 "난 오디오CD의 트랙(곡에서

구분하는 트랙단위)은 다 보이던데..." 라고 말하는 X같은 녀석도...(--;)

암튼 이러한 트랙에 들어간곳과 나온곳으로 CDP가0과1을 식별하게되는데여~

들어간부분을 '랜드'라고 하고 나온부분을 '피트'라고 명합니다. 한개의 CD트

랙의 길이는 대략 5Km정도이고 피트는 약 300-400억개에달합니다.


6. CD의 손질은...

CD아랫면을 손으로 만지면 안됩니다. 모두 아시는 사실이죠. 근데 더 중요한

사실은 CD는 아랫면도 중요하지만 윗면도 아랫면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흔히들 CD-R을 사면 취급주의사항에 윗면에 날카로운 볼펜등으로 기재를 금

하는 문항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CD윗면
-----------------------------------------------------
                      반사층
=====================================================




-----------------------------------------------------
                      CD아랫면


CD의 단면을 보면 이러합니다. 즉 반사층이 CD윗면에 가깝게 붙어있습니다.

이유는 CD아랫면은 기스등의 우려가 있엇 보호층이 두꺼운 반면 CD의 윗면은

락커나 마킹등이 행해지므로 보호층이 얇습니다. CD윗부분을 칼로 쭉~긁어버

리면... 바로 반사층을 건드리게 되는 결과로 CD를 아예 못쓰는 경우도 생깁

니다. 그리고, CD의 아랫면에 먼지나 작은 기스가 생기면 레이저 광선은 이

부분(정확하게 이 표면)에서 아웃 포커스가 되어버려 초점이 맺히지 않지만,

신호를 읽는데는 그리 큰 지장은 받지 않습니다. 단, 지문에는 의외로 민감하

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손의 기름기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

문이 묻으면 안경닦는섬유나 미세사같은섬유로CD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원 방향으로 닦으면 자칫 원주방향으로

치명적인 기스가 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특집!!!) 난 구닥다리 구형케이스보단 쌔련된 투명케이스가 더 좋다!!!>

아까 설명한 대로 CD의 뒷면은 폴리카보네이트로써 빛의 투과성이 매우 좋습

니다. 햇빛에 CD뒷면이 장시간 노출되면 CD안의 염료가 희미지고 피트와랜드

사이의 대비가 사라지는 환상(?)적인 경우가 생깁니다. 따라서 직사광선에

직접노출시는CD뒷면을 보호하도록 검은색이나 빛이 통과하지못하는짙은색의

아크릴 CD케이스에 넣어 보관하는것이 좋겠습니다.


7. CD에 기스가 났어여~(-.ㅠ)

자칫 취급부주의로 기스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일직상의 잔기스라면

그리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원주를 따라서 난 기스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자칫 트랙이 무한으로 도는 X같은 경우도 생길 수 있져(--;)

<튀는CD대처방법 1>

치약바르기(--;) 구하기 쉽고, 근력강화(--;)를 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튀는CD대처방법 2>

2번째 방법으로는.... 미세사에다 컴파운드(연마제)를 약간뿌려서 닦아주는

겁니다. 컴파운드는 프라모델파는곳에서도 구할 수 있고, 저 같은경우는 당

구장 주인을 잘 알거든여~ ㅋㅋㅋ (당구공 닦을때 쓰이는거)이렇게 꽁짜로

얻기도 한답니다. 다 닦고나서는 표면을 깨끗이 세척하는걸 잊어선 안되겠습

니다.

<튀는CD대처방법 3 ???>

이건... 저로서도 이해가 안가는 방법인데여~ CD테두리에 검정색 유성매직을

칠하는 겁니다. 근데... 왜 인식이 제대로 되는지 이론적으로나 상식적으로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안되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아직도 신비에 쌓인

방법중에 하나(-.-+)

17 Comments
박지훈(하늘이) 2002.03.26 19:10  
  좋은 정보글입니다. 글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_^
이준용 2002.03.27 00:46  
  유성매직을 칠하는 것도 역시 빛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빛이 옆으로 새는 것을 막는다 라는 이론이죠.. 너무 극단적이긴 하지만요.

  혹자는 음질이 더 나아진다고도 하는데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으나
 
 간혹 못 읽던 CD-R을 읽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칠하다 삐끗하면 x 되죠..

수전증 있으신 분들은 자제해주시길..;;
박지훈(하늘이) 2002.03.27 10:37  
  검정색 혹은 녹색의 유성매직을 CD 테두리나 안쪽에 칠하면 CD의 폴리카보네이트층 내부로 투사되는 빛의 회절이나 분산을 어느 정도 막을수가 있어서 인식률과 음질(아주 약간)이 향상된다네요. 
지노 2002.03.27 22:15  
  트랙 간격이 넓게 나눠진 경우 보이기도 합니다. 머리카락 두께의 1/50이라도 눈 좋은 사람은 볼 수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글자가 씌어있다면 못 읽겠지만 둥근 선이 보이는건^^ 쉬울듯.
SONY D-E01 2002.03.31 15:58  
  베토벤교향곡몇버이었더라??
그게 74분이라서 시디용량이 74분이라던데.....어떤 컴퓨터잡지에서 봤었습니다
삼등항해사 2002.04.09 14:46  
  어떤 교향곡이 몇분이다라는 말은 음악애호가 앞에서 하지 마시기를...
무식한 소리입니다....
대중음악이야 다른 버전들이 없으니까 플레이 타임이 정해져있지만
고전음악들은 악보만 있을 뿐입니다.
곡에 대한 해석은 지휘자마다 다 틀리기 때문에
시디마다 재생 시간이 다 틀립니다.
베토벤 9번 교향곡을 생각해서 정했다는데 확실히는 그 당시 회의를 했던
소니,필립스,폴리그램,카랴얀만이 알겠죠....
고동환 2002.04.18 16:39  
  헉 나의 사계시디 돌리도....

ㅜ..ㅜ  음 쩝  기스 난데에다 칠해뿌써요 ㅜ.ㅜ...

시디가 마시 가뿐네요 ㅜ.ㅜ...

컴파운드로 따까야 거따...
김제선 2002.04.20 00:50  
  잘 모르고 한 말인데 그냥 점잖게 지적해주면 될 걸, 무식하다고 말하는 것은 교양없는 행동이지요.
아기자기590 2002.05.04 00:24  
  음...말씀은 좋은 말씀인데 말꼬리가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질타를 받는군요

실제로 고전음악은 1분에 몇번4분음표를 울린다는 식의 비교적 정확한 템포가

아니고 안단테, 알레그로 이런식이니깐 그말이 맞다고 봅니다.

CD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의 허접한 기본 상식에 살을 조금

붙였군요

정운호 2002.05.17 23:00  
  오디오 CD의 트랙은.. 빛에 잘 반사시키면서 보다보면..
나이테처럼-_- 원들이. 보입니다..-_-a
실험해보세여..;;;;
£IMIT 2002.06.09 16:46  
  그것을 알고싶어여~~
£IMIT 2002.06.09 16:46  
  압권 -_-;;
윤병희 2002.06.19 07:15  
  엇... CD트랙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구워진 씨디냐에 따라서 틀리죠..
CD 구울때 옵션설정을 하면, 트랙들 사이에 2~3초동안 gap이 들어가게/안 들어가게 할 수가있잖아요.. 만약이 3초동안 sound gap 집어넣면 빛에 비춰봤을때 원형으로 track 사이사이를 볼 수가 있습니다..
윤병희 2002.06.19 07:18  
  그리고.. 대부분 CD 바깥쪽으로 갈 수록 나이테를 구분하기가 힘들어지죠.. 반지름이 커지면서 data기록량도 커지니... 점점 더 gap이 작아지는겁니다. 한마디로, 얇은 테두리정도의 공간에도 더 많은 양의 data를 기록할 수 있으니까요...
최재원 2002.11.27 20:01  
  그래서 씨디 굽는다는게 염료를 태운다는 뜻에서 비롯된 말이었군요...
크라피카 2002.12.03 12:3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수고하셨구요.
서한일 2003.04.04 18:09  
  허...이해가 안가는부분이.. 디지털신호가 0과1로 한다는건  최초의 컴퓨터에서는 명령을 할때  스위치를 껏다 켯다 하면서 프로그램을짰기때문에  그 스위치를 켤때는 0  끌때는 1  (반대로였나? ㅡㅡa ) 이런식으로 표현을 했을뿐인줄 알았는데요..
  그런데..그 신호가... 소수점으로 내려가는 경우가있다니..그럼 그건 신호가 아니고 수치라고 해야하는거 같은데... 얼핏배운 지식이라 참 홀란스럽네요.. 자세히 알수있는곳이 있으면 좀 가르쳐주세요..공부좀 더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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